끝없는 업무에 지칩니다.

여긴 도대체가  만능일꾼을 원하는곳인가 봅니다. 뭐 물론 어디나  그렇겠지만  급여도 짜고 처우는 말로만 좋아진다고 하고  업무는 끝이 없어요. 정말 1년  내내 바쁜 나날들입니다. 그러다보니 힘도 빠지고 의욕도 안생기네요.  이제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엔 나이도 애매하고~이런것도 핑계일까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현실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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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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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정확한 사정을 다 알 순 없지만 짧은 글에서만 봐도 답답한 심정이 느껴집니다ㅠㅠ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우리의 마음이 객관적이고 냉정해지기란 쉽지가 않은 거 같아요. 어느정도 보상과, 승진, 보람이 적절하게 일하는 과정 중 따라 온다면 힘든 일들도 참아내어지고 기대하게 되고 앞으로 나아갈텐데 월급, 처우, 업무량이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쌓게 하는 이유라고 생각되어집니다.
    회사 생활 내에서 개선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면 퇴근 이후에 즐거운 일들, 행복한 일들,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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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잠
    공감되는 글이네요.
    저희 회사도 원래는 좀 쉬어가는 텀이 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그런 것도 없이 매일 바쁩니다.
    그렇다고 회사가 엄청 잘 돌아가서 보상이 잘 주어지는 것도 아니예요. 코로나 때문에 회사가 어렵다, 뭐 때문에 어렵다, 하면서 일만 엄청 많이 줍니다. 진짜 그만두고 싶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