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depression/69687365
고등학생 시절부터 알바를 시작해서 경제활동을 한지 30년이 되어가네요.
늘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다 생각합니다.
지금 있는 직장에서도 벌써 15년이 되었구요.
원래 하나의 업무가 주어지면 그 이상을 하려는 열정으로 가득했던 저인데..
요 근래 들어 너무 지칩니다.
열심히 하는거 회사에서는 알아주지도 않는거 같아요.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하는데도 가족들은 늘 서운해하는거 같아요.
그렇다 보니 다 내려놓고 싶네요.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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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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