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0:01발송)
동감입니다 저도 퇴직후 무기력에 엄마의 치매진단등 세상사는데 덧없고 서글프고 인생이 끝나버린 느낌입니다 철의며인이라 불릴만큼 직장과 가정을 아주바쁘게 건강하게 했는데 아픈곳은 하나둘씩 늘어나고 정말 두럽기까지하네요
저는 20년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지쳤는지 퇴사하고 나서도 무슨일을 하고 싶지 않고 무기력하게 지내고 있어요. 뭔가 하고 싶다는 의욕이 생기지 않아서 하루하루 그냥 버티는 느낌이 들어요. 1년반쯤전에 아버지께서 갑자기 돌아가시고 난 후에는 사는게 참 덧없이 느껴지고 나이 들어가는게 참 서글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