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년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지쳤는지 퇴사하고 나서도 무슨일을 하고 싶지 않고 무기력하게 지내고 있어요. 뭔가 하고 싶다는 의욕이 생기지 않아서 하루하루 그냥 버티는 느낌이 들어요. 1년반쯤전에 아버지께서 갑자기 돌아가시고 난 후에는 사는게 참 덧없이 느껴지고 나이 들어가는게 참 서글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