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지금은 극복중입니다.

회사생활 18년차에 접어들고, 승진을 계기로 직급까지 높아지면서 회사가 나에게 주는 부담감이 굉장히 커졌다. 
여러가지 상황이 복합되면서 아주 큰 스트레스를 받는 매일의 반복이었다. 
이 힘든 상황이 영원할 것만 같고, 내가 바꿀 수 있는건 없다는 생각이 들자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에너지도 바닥을 치고 아무런 의욕이 없었다.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는, 아니 사실 아무것도 하기 싫음 날들이 계속되는 과정에서 나는 그냥 다 놓고 회사를 관둘까 생각까지 했었다. 
하지만 소중한 친구들이 나를 잡아주었고, 좋은 기회로 상황을 변화시켜 위기를 극복했다. 
번아웃이란게 오면 정말 아무런 의욕과 활력이 없어지는구나 느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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