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의 자리에서 지친 맘.. 번아웃이 ..

결혼해서 살아보니 내 삶은 없어 지는것 같고 애들 낳고 키우다 보니 몇십년에 ..그 후 다시 직장생활하며 가족을 챙기려니 지치는 듯 하다. 살림에 끼니에 하루하루가 숙제인것 처럼 느껴지고 나는 배가 안고픈데 식구들은 해 줘야하고 이럴때 내 위치에서 사직하고픈 맘이 아주 물 밀듯 밀려온다. 누가 나를 위해  끼니를 해줬음 좋겠고 살림도 해줬음 좋겠고.. 결혼 하기전 일상이 그리울 때가 종종있다. 혼자 맘대로 즐기고 지낼 때 그 누구도 터치하는 이 없고 끼니  걱정 할 일 없고...그나 또 그 때는 결혼을 해야되나 ~하는 고민으로 일상을 보낼 때도 있었을 것이다. 이 글을 적으려다 보니 사람의 맘이 넘넘 간사함을 느끼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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