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싫어요

요즘 진심으로 밥 하기가 너무 싫습니다.뒤돌아서면 밥때...전 그닥 배도 고프지 않고 요리하기도 싫은데 가족은 먹여야하니 세끼 밥에 간식에 과일에...하루종일 밥 차리다 지나가는것 같습니다.더위에 약한 편이라 여름만 되면 힘든데 요리까지 하니 더욱 힘드네요.

아이가 입도 짧아서 더욱 까다롭습니다. 밥 밥 밥 너무 지긋지긋해요.오늘은 정말 너무나도 하기싫어서 씨리얼,냉동볶음밥,치킨으로 해결했네요..내일은 또 요리해야겠죠..벌써부터 한숨이 나오면서 숨이 턱 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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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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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
    아...  그 맘 압니다. 저랑 똑같네요. 저는 삼시 세끼 아니지만 진짜 밥하기 싫을 때가 많아요. 내 배 안고픈데 해줘야 할 때 좀 .... 덥고 습한 날씨도 그렇고 밥하고 나면 온통 땀 범벅이고...각자 알아서 해결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 말은 할 수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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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잠
    듣기만 해도 저까지 지긋지긋해집니다.
    그놈의 밥밥밥. 아이가 있으면 안 줄 수도 없고, 불 앞에서 서서 땀나고 더워 죽겠는데 밥먹고 치우고나면 또 밥 해야 하고, 돌아서면 또 밥해야 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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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맘 인희
    정말 나는 배도 안고프도 안먹어도 되는데 아이와 남편위해 매일 밥밥밥.. ㅠ.ㅠ 
    아이는 매일 오늘 저녁 메뉴 뭐냐고 물어오는것도 스트레스입니다.  그렇다고 양도 작아서 많이 먹지도 못하면서 윽~ 매일 밥밥밥 저도 정말 싫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