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모든 열정을 쏟은 10년 그 후의 번아웃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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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이 어느덧 10년을 넘어가고 있네요. 그 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요즘 같이 무기력하고 나태해져서 의무적으로 일하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다들 번아웃증후군이라고 말하지만 더이상 흥미가 생기지 않는 느낌이 들어 무슨 감정인지 헷갈릴때가 많네요. 나이가 많아지면서 체력적으로 힘든건지 아니면 열정이 식어버린건지 하루에도 몇번씩 헷갈립니다. 오늘 할일을 다 끝내지 못하고 퇴근하면 그 찝찝함과 내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요새는 일어나지 않아서 일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태울 동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초심으로 돌아가 다음주부터는 힘내서 번아웃증후군을 탈피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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