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

https://trost.moneple.com/depression/68021228

오랜시간 간병을 하다보면 

번아웃이 오다가도 

또 이겨내서 해야하고

... 그 과정이 반복된다. 그러다보면 표정이 그야말로 눈뜨고 볼수없는 상으로 바뀐다. 잘 웃던 내 표정이 내 스스로도 보기 싫을 정도로 바뀌었다.

하루하루 쥐어짜내는 내 자신을 보며 많이도 울어보고, 미친척 노래도 불러보며 또ㅍ힘을 짜내보고,,,,

커피 믹스로 날 달래보고,,  청소도 더 해보고,,  웃는 프로도 봐보고 ,, 그렇게 이겨내고 있다.

언젠가 끝이 있겠지,,  10년 20년 ... 곧 30년이 되어간다,,, 30년이 넘지 않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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