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현
애들 어느정도 키우고 주부들 다 이런것 같아요ㅜㅜ 전 취미생활 가지고 직장도 구하고 집을 잠시나마 벗어나니 살것같아요~
정신없이 달려온삶
문득 뒤돌아보니 나는없어요
누구엄마 구구마누라로 살아온20년
거기에 갱년기까지 오면서 사는게힘드네요 만날친구하나없지만 또 만남자체가 싫은 이 무기력함 ㅠ 탈진상태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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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상담심리사
번아웃, 갱년기, 우울증 의사가 아니라서 그런지 스스로 자각하기에는 참 한 끗 차이인거 같아요 문득 뒤돌아 보니 나는 없다는 말씀이 너무 공감이 되고 안타깝습니다. 저는 나이 많은 미혼이라 자식은 없지만 부모님을 자식처럼 부양하고 있다보니 다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공감이 되는 것도 사실이에요 탈진 상태면 수부 공급이 필요하잖아요 꼭 친구를 만나야 즐거운건 아니니까요 가끔은 환경에 의해 내가 달라지기도 하니까 집안 분위기를 한번 바꿔 보시는건 어떨까요? 친구 삼아 라디오를 들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