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없는 삶 번아웃 증후군

의욕없는 삶 번아웃 증후군 맞는거죠?

스스로에게 떳떳하게 열심히 살았다고 말할 수 있어요.

자부 할 만큼 열심히 살았어요

학창시절은 공부 열심히했고요

아이들도 열심히 길렀습니다

이제는 해야 할 일을 다 한 느낌이 들어요.

이젠 정말 아무것도 안해도 될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아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의욕이라고는 제 삶에서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이런것도 번아웃 증후군인건가요?

맞다면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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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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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나름 열심히 산것 같은데 이뤄놓은 것이 아무것도 없어 허탈한 느낌이 드시는거 같아요.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요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셨기 때문에 열심히 사셨기 때문에 현재의 위치에 계신거잖아요.
    그렇지 않았으면 지금보다 형편이 덜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노력의 산물 아이들이 있잖아요
    그 아이들이 그만큼 자라는건 거저 아니라는거 엄마라면 다 알거에요
    천혜향님의 노력 피 땀 눈물의 결과물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거지요
    의욕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은 충전 기간 휴시기간 이라고 생각하시고 맘 편히 쉬세요
    아무것도 안하셔도 됩니다. 그동안 열심히 달리셨으니까요
    인생은 마라톤이라잖아요 단거리 경기면 지금의 쉼이 방해가 되겠지만 우린 장거리 선수니까요
    채택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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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혜향
      작성자
      정성 껏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리로는 알지만 몸이 안되거나 맘이 안될때도 있는거 같아요
      내 맘을 내가 맘대로 할수 없다는게 가장 큰 어려움 같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