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과연 번아웃증후군일까??

저는 인정욕구가 큰편이라 사무실에서 필수로 해야하는일 외로도 많이 더 하는편입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더 빨리 승진한다고 다들 말은 합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렇지도 않습니다. 저는 일만 미친듯이 열심히 했지만다른사람들은 조용히 저 몰래 정치질을 했나봅니다... 왜 일도 안하고 술만 먹고 아부떨고 친목도모만 하는 사람에게 승진이 밀리는거죠... 모든일에 회의감이 들고 지금까지 잠도 못자고 새벽까지 회사를 위해 일만 한 제가 미친놈인것 같네요ㅜㅜ 암것도 하기싫고 다 때려치우고 그냥 누워만 있고싶네요.... 애들 생각하면 그렇게 할수도 없고 참 답답한 요즘입니다. 하지만 애들을 보면 일부러 활발히 하려합니다. 가만히 있음 더 공허함이 몰려와서요... 다들 파이팅!!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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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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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꼭 조직엔 그런 사람들이 있죠..
    줄잘서고, 학연지연 따지고..
    그래도 뚝심있게 본인의 길을 가면 후회하지 않잖아요
    저도 30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했는데 그런 우여곡절이 참 많아요..
    잘 이겨내시면 좋은 일이 꼭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힘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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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유진
      작성자
      그런날이 오겠죠?? 제 진가를 알아줄 날이 오겠죠?? 꼭 그런날이 올거라 믿고 버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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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직장일이 보상이 따라오면 좋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올곧게 자신의 길을 가죠..
      스스로 잘했다 칭찬하면 다른사람도 그걸 알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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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ghway032
    아 진짜 공감해요. 아는 사람도 딱 이 케이스... 다들 쉬쉬하지만 낙하산이라고 뒷말오고가는데 정작 본인은 당당하게... 그런사람들 보면 현타 씨게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