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번아웃 증후군인가

결혼 19년차에 다가오면서 매일 아이들 케어에 남편 챙겨가면서 하루를 보내고그 시간이 18년차다 보니 사회생활도 뭐 딱히 취미생활도 없이집에서 매일 있다보니 이제는 일을 할맘도 아이들을 챙길 맘도 내가 이럴려고 결혼을 한건가 라는 생각에 우울감이 오면서 이제는 집안일도 뭣도 아무것도 할수 없는 무기력감이 생겨 매일 이렇게 잠시 폰하다가 그냥 누워 있기 일수 이다 

0
0
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장보고
    아이들이 어느정도 성장하면 그런 고민의 시간들이 오더라구요
    내인생을 갈아 넣었는데 다들 각자의 시간이 더 바쁘고, 정작 혼자 덩그러니 남아있는 느낌이 들죠..
    저는퇴사하고 친구도 취미도 없는 상태라 내가 뭘좋아하고 
    뭘 잘하는지 찾는 시간을 갖었어요.. 크게 이룬것은 없지만 지나고 보니 소중한 시간이였더라구요
    나를 찾는 시간을 천천히 갖아보세요 
    • 프로필 이미지
      쪼꼬미
      작성자
      감사해요 점점 그런시간을 찾아보려 하고는 있는데 아직은 내가 뭘 잘하고 뭘하고싶은지를 그리고 자신이아직 없더라구요 점점 바깥생활도 하면서 찾아보려 노력 할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