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계신가요.?

오늘은 조울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감정기복이 있죠

다만 그게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지 얼마나 강렬한지가 차이가 있을뿐이죠.

사실 저는 다른 사람에 싫은 소리를 잘 못듣는편이라

싫은 소리를 듣고 나면 화가 나서 감정 통제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의식하고 통제하려고 해도

천성이 그래서인지 잘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조금만 칭찬을 들어도 괜히 우쭐해지는편이구요..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을까 걱정이네요..

조울증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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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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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사람마다 감정기복이 있기는 하죠
    직장에서의 감정표현이 크다면 마음을 다스릴수 있는 명상과 산책을 해보시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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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조울증으로 고민이 되시겠어요. 말씀 주신 부분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싫은 소리 들으면 마음이 좋지 않은 정도의 마음은 자연스럽지만 그 감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극대화가 되어진다면 어려움이 생길 것 같아요.
    싫은 소리를 들었을 때 내 감정의 주체는 그 싫은 사람이 되며 내가 기분이 좋은 이유도 누군가의 칭찬 때문이라면 내 감정의 주인이 내가 아니란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내가 기분 좋고, 슬픈 것은 누군가가 선택해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가지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어져요. 누군가에 의한 내가 아닌 그냥 내 스스로를 칭찬하고 내 스스로가 슬플 때 스스로 위로하고 자기가 자신을 조절하며 스스로를 들여다 보는 마음을 키워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