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depression/50721174
이것도 조울증인지 모르겠지만
힘든 상황에 감정이 극하게 다달하면
막 소리지르고싶고 펑펑 울고싶고 답답해서 미치겠을때가 종종 있어요
그러면 아무도 없을 때
또 큰소리내면 윗집아랫집 들릴까봐 이불로 틀어막고 막 소리지르면서 울려고 폼을 잡는데..
3초 그러나? 그러면 갑자기 탁 뭐가 놓아지는 것처럼 그 감정이 없어지면서 지금 비정상적인 상태의 내모습을 갑자기 제3자처럼 바라봐요
그러면서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고 웃기기도하고
그래서 막 웃기도하구요
차라리 막 터트리고 해소하면 좋겠는데 이건 대체 뭔지..
너무 감정적으로 힘드니까 알아서 뇌가 풀어버리는걸까요
사실 애초에 그렇게 울고 힘들 상황까지 안 갔으면 좋겠어요 한번씩 그렇게 극단에 치달을때가 있어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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