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나이가 들어인지 날씨가 변덕스러워서인지 나도 기분이 오락 가락한다. 괜히 가족들에게 짜증을 부리고, 물어보거나 대답 할때도 날이 서있다. 좀더 부드럽게 말해야 되는데.. 내 뱉고 나서 또 후회한다.
내 기분이 좋을 땐 쫑알쫑알 흥분해서 말이 많아지는데 심사가 뭐가 뒤틀린것 같이 말투에서 가시가 돋아나 가족들에게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