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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그만둔지 5년 정도 지났고 아직 미혼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요.
알바나 일용직으로 일을 할 때는 모르겠는데 그것마저도 구하기 힘들 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요.
그래서 그런지 미래에 대한 걱정들, 가족들에 대한 서운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특히 아침에 기상시 정신을 차릴 무렵 더 심합니다.
그러다가도 지인과의 저녁약속이 잡힌 다거나, 내가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할 때는 순간 기분이 많이 업되더라구요.
최근 경향을 보면 아침에 많이 우울다가 낮에 활동을 하면서 괜찮아지고 뭔가 기대감이 드는 일이 생기면 많이 흥분됩니다.
기분의 변화가 큽니다. 조울증이 있는 게 맞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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