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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는 오래 전 지인에게 사기를 당한 후 정신적으로 굉장히 고통스러워하다가 결국은 몸에도 병이 생겨 오래 투병을 했네요 현재는 몸의 병은 거의 치료가 됐지만 마음의 병은 낫지를 않고 끊임없이 친구를 괴롭히고 있다죠 전에는 감정의 변화가 거의 없는 친구였는데 현재의 그는 작은 일에도 화를 많이 내서 주변사람들을 당황스럽게 하죠 또 그렇게 막 화를 내다가도 헤헤거려서 쟤가 왜저럴까 싶을때가 많아요ㅠㅠ 조울증이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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