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depression/49919129
나이가 들면 그만큼 좀 초연할 줄 알아야 하는데 사소한 것에도 일희일비하고 가끔 깔깔거릴 때는 왜인지 눈물이 납니다. 난 분명 재밌어 웃고 있는데 말이죠^^; 일로 우울해 있다가도 뭔가 이벤트가 있으면 언제 그랬냔 듯이 기대되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심할 땐 그냥 죽고싶을만큼 힘들다가도 새로운 자극이나 좋은 일이 있을 때면 아이처럼 신납니다. 병적 증세라 생각하고싶진않지만 문득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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