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depression/49901803
요즘은 제가 살아온 인생이 자꾸 억울하고 바보같다는 생각에 하루에도 열두번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기분입니다. 좋았다 화났다 웃었다 울었다 감정기복이 너무 커서 일상생활이 불편해지고 있어요. 지하철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게 울기도 하고 엄마와 통화하다 불같이 화를 내고 소리지르다 끊기도하고 퇴근해서 귀가한 가족들이 제기분을 살피며 눈치보는 일도 일상이 되어가고 있네요. 이걸 갱년기 증상으로 치부하기엔 감정기복이 너무 심한거 같은데 조울증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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