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depression/49788149
나의 갱년기를 생각해보면 감정기복이 심했던것같다. 가족들한테 화도 많이내고 특히 남편이 마치 나의 감정 쓰레기통이라도 되듯이 함부로 나의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기도하고 사춘기 소녀처럼 까르륵 좋아라하기도 많이하고 그때는 내가 조울증인가 싶기도 했지만 지금생각하니 이런 감정기복은 갱년기의 아주 일반적인 현상이었고 그런 나를 묵묵히 기다려준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게된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