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감정이 수시로 변하는 조울증 정답을 찾고 싶네요

저는 오전에는 기분이 아주 좋았다가 점심 지나고 오후가 되면 다시 기분이 쳐져서 하루 마무리하는 시간에는 항상 우울함을 지니고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뜩 눈물이 날 때도 있고 밤이 싫어서 일부러 잠을 안자고 좋아하는 걸 하려고 샌 적도 있는 것 같아요. 오전에 다시 피곤하지만 기분이 좋아지고 또 우울했다가 반복을 하네요. 중간 중간 바쁜 삶을 살아야 조울증이 사라진다고 하는데 퇴근하고 딱히 취미활동이 없다보니 계속 우울한 생각이 뇌를 지배하는 것 같아요. 일부러 일찍 잠들려고 저녁 8시에 누워봐도 잠은 오지 않고 계속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 잡혀서 우울감에 빠지는 제가 싫네요. 저녁 식사 후 잠들기 전까지 취미 활동을 꼭 찾아봐야겠어요. 아니면 독서나 영화를 보며 즐거움을 계속 주입해주어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