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depression/48586099
과거에 겪었던 증상이 그 당시에는 공황장애인지 모르고 지냈던 것 같아요. 지하철과 같은 밀폐된 곳에 가면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심장이 꿍닥꿍닥 뛰었어요. 정말 그 밀폐된 곳에서 뛰쳐 나오고 싶은 충동을 느꼈어요. 버스를 타면 덜 해서 버스를 타려고 노력했는데 지하철로 가야만 하는 곳은 정말 가기 싫었어요. 그러다가 무언가에 집중을 하면 조금 덜해지는 걸 느껴서 스마트폰에 집중하거나 눈을 감았어요. 그럴게 조금씩 극복하다보니 나아지더라구요. 지금도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거의 나았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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