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인에게 반응이 있는것도 공황장애인가요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 있습니다. 

어떤 사건이 있어서 사이가 틀어졌고 그 동생과 하던 일이 있어서 일을 계속 하게 되었지요. 

그 이후로 그 동생이 저에게 말도 함부로하고 행동도 함부로 하는데 그런 일이 몇번 반복되니 제 몸에서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숨이 잘 안 쉬어 진다던가 머릿속이 까맣거나 하얘서 무슨 말을 하지도 못하겠고 말을 하더라도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을 못하는겁니다. 머리가 터질듯이 부풀어 오르는것 같고 머리에 쥐가 나고 귀가 잘 안들리기도 합니다. 

아직도 연결 고리가 있어서 가끔 연락 할 일이 있는데 정말 죽을것 같습니다. 그 동생과 통화를 하거나 연락을 할 일이 있으면 정말 죽고 싶단 생각이 들고 뭔 말을 하면 생각지도 않은 대답을 하게 됩니다. 

그 시간들이 지나고 나면 자꾸만 꼽씹으며 나를 괴롭힙니다. 

그냥 두렵단 생각뿐입니다. 

이런것도 공황장애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