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depression/48055061
언제부터인가 지하철을 타면 답답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많고 지하철 안이 밀폐되어 있어 그런가 보다 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답답해져 갔습니다. 그러더니 답답해지는 것을 넘어서서 못 견딜 정도가 되었습니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둘러보면 모두들 아무렇지도 않게 지하철을 타고 있는데 왜 나만 이런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또 가다듬으며 참아 보고 있습니다. 이런 것도 공황 장애인지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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