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겹치고 겹쳐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던 어느날 익숙하던 공간에서 있는게 너무 힘들고 시간이 안가고 도망가고 싶고 뭔가를 할수도 없고 화장실가서 숨어있고 귀를 막고 쪼그려 앉아서 숨을 쉬고 그랬어요 눈물만 나고 답답하고... 그러다가 지금은 그 장소를 완전히 벗어났어요.. 공황장애 진단받아서 약 먹다가 제 자신이 슬퍼서.. 재발할까봐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