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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합니다~ 보다 자세히 말하면 민원을 상대합니다. 지금까지 7년간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해왔고 힘들기는 했지만 못 하겠다. 죽고싶단 생각은 전혀 해온적 없습니다. 근데 올해초부터 이 민원은 아주 진상짓을 하지도 않고 본인이 바라는대로 민원처리를 안하면 단순한 한가지 사실임에도 똑같은 얘기를 반복적으로 아주 자주 상담을 합니다 ㅜㅜ 한달간 22일을 근무했으면 40번의 상담을 했습니다. 하루 두번정도 하면 한번은 유선 1시간 대면 1.5시간 이런식으로 내가한 민원처리가 잘못된거라고 얘기하고 갑니다. 근데 그칠기미도 안보이고... 요새는 사무실 문만 열리면 그 민원인인가 하며 보게되고 심장이 두근되고 긴장이 많이 됩니다. 점점 더 심해지네요. 그 민원인이랑 상담하는장면만 상담해도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ㅜㅜ 이 증상이 공황장애일까요?? 병원을 가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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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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