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depression/45982292
저는 40대 후반 직딩남이고요.
결혼 20년 가까이 되고요.
집에 딸 아이 둘, 아기 강아지 한마리 키우고요.
하는 일은 군대도 경력직이라 20년이 훨씬 넘었네요.
사람 상대하는 일이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라 마음 편한 날이 없고요.
집에 가도 강아지 말고는 반겨주는 사람이 앖고 기쁜 일이 별로 없어요.
동료들이 술과 담배에 의지하는데 저는 그러지도 않고요.
자주 한숨이 나오고, 눈물도 자주 흘리고 인생에 낙이 없어요.
직장에서도 번아웃 온거 같은데 그만 둘수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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