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진단받고 약을 먹고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친구이다보니 그래도 본인의 마음을 조금은 편하게 얘기하는 거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아주 경미한거 같지는 않아요
가족이 걱정할까봐 말 하지 않는 것은 이해가 가는데요
곁에서 보는 친구의 입장으로는 같이 사는 가족 누군가는 알고 있어야 큰 문제로 발전하지 않을거 같아요
오랜 친구라 가족도 알고 연락처도 알고 그러는데 제 친구의 언니에게만 말을 해서 알려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참 어렵습니다.
옆에서 해 줄수 있거나 도와줄 수 있는건 없고 참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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