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depression/45731958
평소에 긍정적이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우울증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행복하고 밝고 긍정적인 게 아니라
열심히 가면을 쓰고 행복한 척을 했던 거 같더라구요
새벽 자기전 방안에 혼자 있을 때 비로소 본연의 나로 돌아온 느낌?
행복한 척이라도 안하면 정말 힘들어질 거 같아서
애써 나를 위로하고 달래도 사실 나조차도 나를 속이고 있다는 걸
요즘들어 깨닫고 있어요 하루하루 무의미하게 보내는 거 같아서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갈 때마다 한없이 가라앉는 기분이네요
정답은 알지만 쉽지 않은 건 의지가 약해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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