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활하다고 느꼈던 나는 지극히 소심하고 자존감이 낮은 아이였던거었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성격 엄청좋다는 말도. 들으며 지금껏 사회생활을 해온게 내자신이 대견할정도다.
하지만 요즘 몸이 아프면서 우울감이 심하게 왔다. 빈둥지증후군도 함께. 나의 도움이 필요했던 이가 더이상 필요하지않게 행동하니 많이 힘들다. 나를위해 나를 돌아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