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삶 자체가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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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세적인 경향이 강한 사람이라 그런 건지 나를 둘러싼 모든 일이 좋지 않은 쪽으로 생각된다. 청소년 시절부터 밝고 긍정적인 것보다는 그런 소설들에 감정이입이 더 잘 되는 편이었다.

어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 여전히 우울증 검사에서 높은 점수가 나온다. 아침에 눈을 뜨지 않기를

바라며 잠이 들고 눈을 뜨면 절망하며 깨어난다.

정신과 치료비가 너무나도 비싸고 약 부작용도 만만치 않아서 그냥 이렇게 우울한 게 삶인가 보다 절망하며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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