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이 세상이든 자신의 감정이든, 아무리 바꾸고 싶어도 바꿀 수 있는 게 없고, 그 무엇도 나아지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안 하기'가 어렵네요 너무 힘들고 불확실한 시대, 우울한 시대를 살고 있어요 서글픔과 무력감에 기분이 가라앉을 만한 일들은 차고 넘치는데 그것이 과도한 일반화와 편향 또는 왜곡된 시선은 아닌지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