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느게 너무 재미가 없다. 하루 하루 아둥바둥 살아도 돈걱장이고 나아지는게 없다. 나이가 들수록 여기 저기 아파오는 곳이 생기고 늙고 있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 모든 일상에 김사하며 살아야한다는 것을 머리로는 아는데 맘이 그냥 아무 것도 안하고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갱년기 우울증인가 싶기도 하다. 혹시 더 심해지면 병원에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