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우울증 유전일까봐 무서워요

엄마가 15년째 우울증 환청과 환각증상으로 인해 정신과 약을 복용중입니다 의사선생님은 가족들의 수고가 없었다면 더 심해졌을텐데 노력으로 다행히 심각한 상황까지는 안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걸 받아주고 있는 저는 제가 미춰버릴거같아요 엄마정신과가면 의사선생님이 절 걱정하며 약을 드실래요 물어봅니다 정말 유전될까봐 정말정말 걱정입니다 다행히 지금 친정엄마는 너무나도 많이 호전되어 가정이 편안합니다 하지만 언제 도질지몰라 불안하고 유전으로인해  저도 우울증증상 생길까봐 항상 불안에 살고있어요 사는게 힘드네요 긍정적인 마인드와 일부러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울증치료는 이방법이 최고인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