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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많은 주변 사람들이 앓고 있는 병이다. 여태까지 내가 해줄 수 있던 말은 병원 일찍가서 상담 해보고 약 먹고 얼른 털어버리자. 라고 했는데 임신 중 우울증에 걸려보니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더라.. 누가 잘못한것도 아니고 나 혼자 임신 기간을 보낸것도 아닌데 땅을 파고 파고 그 무기력함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다. 신랑한테 전화로 이런게 우울증인거 같은데 너무 눈물나고 내 힘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겠다고 했다. 신랑은 그때 내 말을 잘 들어줬는데 그게 오히려 나았는지..깊지 않고 비교적 쉽게 떨쳐 버릴 수 있었다. 갱년기가 오면 또 다시 무기력함을 느꼈을때 나는 어떻게 대처 해야할까 아직도 답을 못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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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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