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너무 무서워요

요즘은 주변에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수많은 이유, 원인들이 있다. 남의 일만이 아니다. 우리 가족중에도 있다. 그렇게 활달하고 진취적이던 사촌오빠인데 한순간에 사업실패하면서 일이 안풀리면서 우울증을 앓기 시작했다. 게다가 대인기피증까지 생기면서 집에서 꼼짝하지 않고 바깥출입을 안한다. 외숙모는 아들땜에 속끓이다가 건강 악화로 돌아가셨다. 오빠를 돌볼 사람도 마땅치 않다.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정말 고민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