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depression/44347361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흘러 지하철을 공짜로 타도
되는 나이가 되었다.
그런데 요즘 알 수 없는 걱정이 마음 한켠에 자리
잡고 떠나지 않는다. 그저 가슴이 답답하고 기분
도 가라앉아 우울해진다. 직장도 그만두어야 되
는 시기가 다가오고 의욕도 상실되어 멍해 질 때
가 많다. 식욕도 떨어져 무엇을 먹어도 맛이 없다.
어떨 때는 감정 컨트롤도 되지 않아 나도 모르게
화를 낼 때도 있다. 흠칫 놀라 가슴을 쓸어 내리는데 이게 우울증의 시초일까 걱정된다.
이러한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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