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depression/44304720
친구가 많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사람이 많은게지요. 그런데 한번도 마음이 채워졌던 적은 없는것 같아요. 분명히 좋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섞여 사는데 왜 저는 사람이 자꾸만 그립다는 생각이 들까요?
허기지고 배가 고파요. 사람이 그립습니다.
너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너는 참 미안해 하면서 살아야 해
라는 말을 친구가 해준적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사람이 그리워서 우울할때가 많아요. 풍요속 빈곤이라고 사람들속에서 그리움에 허덕이는 내가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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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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