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어릴때부터 알고지난 언니가 있다.
큰아이가 우울증으로 계속 치료받고있지만 자살 시도도 여러번하고 가족 모두가 힘들어 하는걸 옆에서 봤다.
결국 언니도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약을 먹고있다.
옆에서 보면 참 안타깝다.
딱히 도울 방법도 없고 섣불리 위로하기도 어렵다.
그냥 묵묵히 이야기를 들어주는게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