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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에게 드라마 같은 일이 일어났었다. 그 이후로 사촌도앵은 너무 달라졌다.
친한 친구에게 사기를 당했다. 지금도 이건 영화같은 일인듯 나조차도 믿기지 않는다.
어느 날 가족, 친척들에게까지 걸려온 한 통의 ㅈ이상한 전화로 사건은 시작되었다.
사촌동생이 대부업체에서 1400만원을 빌렸는데 갚지 않고 있으니 가족들이 대신 갚으라는 전화와 사진 한장~~~모든 친척들은 난리도 아닌 난리를 겪어야했다.
그래도 사촌동생을 믿었기에 돈을 주지 않아 금전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매일같이 걸려오는 혀박전화에 하루하루가 고통이였다.
결국 경찰에 신고를 했고 붙잡힌 범인은 절친이였다. 그 이후로 충격에 빠진 사촌동생은 술로 하루하루를 살더니 사람 만나는 것도 전화벨만 울려도 깜짝깜짝 놀라는 일이 생기더니 결국 병원을 찾았고 친구의 배신으로 인한 우울증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하고 있다. 너무 안따깝고 옆에서 어찌 위로를 해 줘야할지 모르겠다.
하루 빨리 이 터널 속에서 헤어나오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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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사촌동생의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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