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딸과의 관계가 힘이 드네요.

저는 딸아이를 키우는 50대맘입니다.

3년전부터 사춘기가 시작된 중2딸냄이고,저는 50을 갓 넘긴 갱년기를 앓고있는 맘입니다.

아침저녁으로 딸냄과 부딪히고 너무 힘이 드니 우울증도 오고.마음이 힘드니 가만히 있으면 자꾸 처지고 무기력해져서 왠만하면 나갈려고 합니다.

그래서 운동도 하고 있습니다,뒷산에 다니고 있는데 나무들 덕분인지 마음의안정을 받기도 하니 매일마다 갈려고 합니다.

우울증 무서운걸 알기에 나빠지지않게 수많은 노력을 하며 지내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