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흐르는 만큼 몸도 마음도 지친다.
여기저기 아픈 곳이 나이만큼 하나 둘씩 늘어난다. 병원을 친구삼아 살아가는 신세가 서글프다.
5월엔 자궁근종으로 입원을 했었다. 다행히 악성은 아니어서 마음을 조였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완쾌는 아니어서 조심스럽게 지내고 있다. 건강이 최고의 삶이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