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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벌레가 무서웠어요
귀신도 안 무섭고 사람도 안 무섭고 짐승도 안 무섭고 높은 곳, 무서운 놀이기구, 잔인한 영화장면 이런 것도 하나도 안 무서운 데,
벌레! 특히 작을수록 더 기겁합니다. 거의 발작 수준이라 커서는 그런 모습이 창피하기도 하고 나이가 들어도 나아지질 않네요
그래도 이젠 모기는 책을 집어던져서 잡을 수 있는 용기는 생겼어요
더럽고 병균을 옮긴다는 공포감이 더 심해서 공포증이 오는지 커서는 세균, 박테리아에도 질겁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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