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께서 문을 꼭 닫으시기만 하는데 공포증일까요?

어머님께서 문을 꼭꼭 닫으시기만 하는데 공포증인 것 같아요.

연세가 여든 가까이 되시더니 이상하게 출입문은 물론 모든 창문을 꼭꼭 닫기만 하시네요.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야 되는데...

제가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 놓으면 1분도 안되어서 바로 닫으시네요...ㅠㅠ

예전엔 그러시지 않았는데 무섭다면서 계속 문을 닫으시네요.

어머님께서 젊은 시절이나 어릴적에 제가 모르는 공포의 경험이 있으신것 같아요.

장마철에도 문을 꼭꼭 닫으셔서 방에 곰팡이가 생겨서 정말 건강에도 위험해서 걱정이 되네요.

이러한 어머님의 공포증은 해결하기 힘들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