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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심각한 길치라 복잡한 지하철은 출구찾아 늘 헤매입니다.
아들이 백일때쯤 운전면허를 따긴 했는데
병원다닐때는 운전해서 갔는데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운전은 포기하고 있었어요.
지하철이나 골목은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긴장되는거나 겁니는건 아니니까요.
아들이 발달장애인데 특수학급이 있는 곳은
집에서 조금 떨어져있다보니 초반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통학을 했는데 아들이 너무 힘들어서
소리도 지르고 (앉을 자리가 없다보니)
어쩔 수없이 운전을 시작했어요.
몆년뒤에 특수학교로 옮기면서 저는 취업을 했는데
아들이 학교 통학 버스탑승 후 저는 자차로
이동해야 출근시간이 딱 맞아서 어쩔 수 없이
겁은 나지만 운전을 계속 하고 있어요.
출퇴근만 하고 있어요.
10년정도 다니고 있는데 아직 갈수 있는곳이
몆군데 안되요.
시간의 여유가 되면 지금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퇴근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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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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