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친한 사람들인데 4~5사람이 대화를 하다가
순간 모두 나를 본다고 느끼면
그때부터 심장이 떨리고 손이 차가워지고 땀도나요
목소리도 떨리는게 스스로 느껴져서 빨리 말을 마무리해 버려요
그 이후에는 진정이 되지 않아 그냥 다른사람들의 말만 듣고 대화하지 않아요
토론 시작전 자기소개 정도 하려고
제자리에서 일어나서 말하라고 하는데
모든사람이 쳐다보니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이름만 말하고 빨리 앉아 버리구요
ㅡ사람들은 생각보다 우리를 신경쓰지 않아ㅡ
항상 생각하며 입으로 내뱉으며
인식을 바꾸라고 하는데
여전히 청심환은 들고 다녀야 하고
인원이 조금 있는 모임은 피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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