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공포증

겁이 별로 없는 편인데 유독 벌레에 민감하고 무섭고 기겁을 하고 혼비백산 도망다니고 한편으로는 이 작은 생명체가 뭐가 그리 공포스러운지 허탈하다가도 커다란 대형 시커먼 미국바퀴벌레나 길다랗고 시커멓고 마디마디 꾸물꾸물 다리가 많은 지네 그리고 붕실붕실한 외모를 자랑하는 돈벌레 여름에는 커다란 붕붕 날아다리는 똥파리 비오면 뻘건 지렁이 끔찍할 정도로 싫고 무서워요.항상 킬라는 대기중이어야 그나마 안심입니다. 벌레 공포증 극복하고 싶은데 죽을때까지도 극복 하지 못할꺼 같아요. 보기만 해도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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