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부터인가 조금 높은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밑으로 빨려들어갈것같고 어지럽고 발바닥이 저릿저릿 하고 머리가 쭈뼛 서고 오줌이 마려운것이 좀처럼 옴에 중심이 잡히지 않았다.
원인이 뭔지도 모르게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게 생겨 버린 고소공포증
놀이 기구는 더 못타게 됐고 높은건물에서 창밬을 내려다보면 머리가 어질어질 하고 숨쉬기가 힘들어진다
심지어는 이런 사진만 봐도 어지럽고 발바닥이 저릿저릿하고 오줌이 마렵다
뭐 평소에 되게 높은곳 갈일은 없으니 괞찮은데 난간 같은데 서있으면 밑에서 나를 잡아 당기는것 같아 몹시 어지럽다
글쓰는 중에도 이사진이 계속 보여서 화장실을 다녀오고 사진을 못보겠다.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야 극복할 방법도 생각해 보겠는데 뇌에 이상이 생긴건 아닌지 걱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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