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증 -곤충 벌레 생각만해도 소름이 돋아요

제 고민은

어릴때는 귀여우니 참아주지만

나이가 드니 조금 부끄럽고 유난같아

진저리가 쳐져도 참는데 이게 

더 고통스럽네요

 

어릴때 등에 송충이가 들어가

경기를 일으킨 후 

 

개미 조차 무서워

4살 동생에게 잡아달라고

애원한적도 있어요 

매미를 만지던 엄마가 

에어리언같이 보였을 정도로

 

나에겐 매미가 징그럽고 

무섭고 공포스럽더라구요

 풀에서 노는 여치도

무섭다고 난리치는 아줌마를 상상해보세요

정말 고치고 싶어요

생각만해도

온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 같아요

 

전 왜 이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