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공포증, 개 공포증 고민이 심해요.

공포증이란

특정한 물체, 활동, 상황이 무섭고 피하고 싶은 느낌.

극도의 두려움이나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환자는 두려운 물체나 상황을 피하려고 하고 이것 때문에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는다.

공포증을 일으키는 상황에 접하면 공황발작이 생기는데에 불안하고, 구역질, 땀이 나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단순하게 " 나 저거 싫어". 내지는 "나 저거 무서워" 라는 정도로는 공포증이라고 할 수는 없다.

 

가장 흔한 공포증들은 고소 공포증, 폐소 공포증, 피 공포증, 사체 공포증이 있다.

누구나 사람이라면 당연히 높은 곳에 올라가면 두려움을 느끼고 피에 대한 혐오감이나 공표를 가지며 사체를 보면 비릿함으로 역겨움이나 공포를 느끼는게 당연하다. 

대인 공포증, 광장 공포증, 엘리베이터 공포증,,,세상에는 다양한 공포증이 있다.

 

공포증종류

 1. 음식 공포증

음식 공포증은 일종의 트라우마, 강박증으로 과거의 특정 음식을 먹고 사래가 걸리거나 심하게 체했거나 배탈이 나거나 두드러기가 나는등 좋지 않은 기억이 남아있어 그 음식을 피하거나 두려움과 불안감으로 아예 입도 안대는 조심성을 갖는 공포증.

 2. 고소 공포증

사람들은 누구나 높은 곳에서 불안, 두려움을 느끼는데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아래를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리가 후덜거리고 식은땀등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3. 전화 공포증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공포증으로 말로 대응하는 능력이 떨어져서 혹시나 실수를 해서 화를 당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 공포감 때문에 전화를 기피하거나 회피하는 증상이다.

 4. 사회 공포증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부끄러워 하고 불안하고, 실수할까봐 두려운 상태. 무대공포증, 가메라 울렁증도 있고 일반인의 5~10%가 가지고 있다.

 5. 광장 공포증

가게, 버스, 비행기, 엘레베이터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급히 빠져나갈수 없을때 공포감을 느낀다고 한다. 이런 경우 동행자가 있으면 안정감을 느껴 같이 다니려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6. 폐쇄 공포증

사방이 막힌 폐쇄된 공간에 있을때 불안, 초조, 공포를 느끼는 공포로 보통사람은 답답함을 느끼는데 비해 폐쇄 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식은땀, 기절, 호흡곤란, 비명을 지를 수도 있다.

 7. 모서리 공포증

뾰족한 물건을 보고 마치 나에게 찔릴것 같은 공포, 불안, 두려움을 느끼는 공포. 과거 뾰족한 물건에 다친 경험이 트라우마가 되어 생기기도 한다.

 8. 환 공포증

작은 원이나 구멍이 밀집되어 있는것을 보고 두려움이나 혐오감을 느끼는 공포. 일상생활에서 딸기나 거품등을 보고도 두려운, 불안,혐오감등을 느낀다.

 9. 시체 공포증

살아있던 생명체가 시체가 되었을때 그것을 보는것 만으로도 극심한 공포, 혐오감을 느끼는 공포증. 물론 누구든지 처음 봤을때는 공포나 혐오를 느끼지만 몇번의

경험에도 공포, 불안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네크로포비아" 증상이다.

 10. 주사 공포증

주사를 맞을때 눈을 감가나 긴장하는 것이 아닌 두려움과 공포, 기절까지 할 정도로 극심한 공포를 느끼는 공포증으로 한의원의 침에도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저는 여기에 거론 되지는 않았지만 ,

주사공포증, 개공포증, 귀신공포증 등이 있는거 같아요.

우선 저는 한달에 한번은 기본이고 피를 뽑아서 검사도 하고 MRI검사를 위해서라도 한달에 수십번의 주사바늘을 찔러야합니다. 저는 제일 두려운게 주사이기도 하지만 공포감에 직접 쳐다보지도 못하고 덜덜덜 떠는등 행동을 보입니다. 전에는 한번 한의원에

침을 맞으러 갔다가 제 차례가 되어서 도망가는 행동을 보였어요.

또, 저는 개공포증이 있어요. 예전에 한번 엄마가 일하는 곳에 갔는데 거기에는 개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때 개가 새끼를 낳았다는 애기를 들었거든요. 그래서 가까이는 가지않고 멀리서 쳐다보고있는데 그 어미개가  저한테 달려와서는 제 다리를 물었어요.

저는 그자리에서 엄청 피를 흘렸고 병원가서 치료를 했어요.

그후, 저는 개들만 보면 무서워서 피하게 됐고 새끼 강아지들도 무서워요.  옆에 큰 개만 지나가면 움직이질 못하고 떨면서 개가 지나가길  바래요.

마지막으로 저는 도둑보다도 무서운게 귀신같아요. 

귀신을 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집에 혼자 있을때 너무 두려워요, 그래서 집에서 혼자 있게 되는 날이

올때면 항상 누군가를 집으로 불러서 같이 자요. 저는 헛것이 잘 보인다고 해야하나?

귀신이 등장하는 공포물도 잘 못봐요.  한번씩 귀신 영상이 보이기도 하고 전 너무 두렵습니다.